[사회복지사]
출산과 함께 경단녀의 길로 들어서고 아이들과 함께 육아를 하다보니 어느새 10년이라는 경력의 공백이 생겼습니다.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취업의 문은 좁고, 나에게 맞는 새로운 공부를 시작해 보자 하는 마음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검색해보았습니다. 교육원은 많았지만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오히려 마음이 복잡했고 이름있고 알려진 곳에서 하자는 마음으로 메가 원격 평생교육원을 선택했습니다. 전화로 교육의 과정을 상담받고 공부를 쉰지 오래되어서 레포트나 토론, 시험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 차 있을 때 상담 선생님께서 꼼꼼한 설명과 용기를 주셨기에 그날 바로 결제를 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7과목의 수업을 밀리지 않게 듣는다는 것이 꽤나 벅찰 줄 알았지만 휴대폰과 컴퓨터를 번갈아가며 듣다보니 일주일에 7과목은 가뿐했지요. 짝수차 강의에 있는 강의관련 퀴즈는 시험칠 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교안은 따로 프린트하여 책을 만들었습니다. 컴퓨터로 보는 것 보다 시험칠 때 확실히 도움이 되었답니다. 토론과제와 레포트는 사회복지사 과정을 듣는 사람들과의 카페, 인터넷 검색, 전자도서관을 통해 자료를 획득했고, 원에서 제공해주는 과제예시를 참고하여 틀을 잡았습니다. 물론 미리 올려진 과제의 주제를 파악해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씩 작성해 놓았습니다. 토론은 생각했던 것 보다 주제가 생활과 밀접했고 평소에 뉴스나 기사로 접하던 내용이었기에 간단하게 제 의견만 작성했습니다. 이제 고작 한 학기이고 기말고사를 앞둔 시점이지만 생각보다 잘 해내고 있고, 육아와 개인적인 할일을 하면서 인터넷 강의로 자격증 과정을 진행 할 수 있으니 한결 편합니다. 앞으로 남은 학기와 실습도 지금처럼 무탈하게 진행되어 내년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꼭 따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미루지 마시고 바로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