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충북에 거주하는 연년생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주부 입니다.

사회인에서 주부라는 타이틀이 바뀌고 누구나 그렇듯 육아에만 몰두하며 경력 단절을 심각히 고심하고

있던 차에 지인의 소개로 보육교사 자격증에 관심을 갖게되어 늦깍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인 생활을 해보았던 엄마들이라면 느꼈을 사회인으로의 복귀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고민을 하던 중 아이들이 어릴 때 저에게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되어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으로 고민없이 수강 등록을 하였고 이런 좋은 성적의 결과를 남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보다 먼저 시작해 좋은 결실을 맺은 선배 수강생분들의 노하우 성공후기를 꼼꼼히 읽어보고

늦게 시작하는 공부인만큼 마음의 준비도 단단히 하였습니다. 굳게 마음을 먹고 전반적인 일정을

달력에 꼼꼼히 메모하고 제일 중요시해야 할 것!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할 것 들을 구분했습니다.

모든 시스템이 낯설고 두려움의 연속이였지만 막상 겪고난 후 생각해보니 정말 마음 먹기에 달린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기본에 충실하자 였습니다. 매주 들어야할 강의는 몰아서 듣기보다는 짬짬이

시간이 날때 들어두는 것! 요즘은 모바일 학습도 가능하다지요? 저는 오로지 PC로만 해야했기에

모두가 출근한 아침 시간 2시간, 모두가 잠든 저녁시간 2시간을 투자해 밀리지 않고 출석과 수강률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은 교수님이 주신 주제를 잘 파악해 나의 생각을 쓰는 게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강의를 들으며 교수님이 강조하여 말씀하시거나 단원의 요점정리를 중심으로

잘 체크해두었다가 시험보기 전 교재를 꼼꼼히 읽어보고 섹션을 나눠 표기를 해두는 것 입니다.

제가 공부하며 제일 힘들었던 것은 과제!! 한달이라는 긴 준비기간이 있었지만 이런 저런 사정과

일 들로 일정 조율이 잘 되지 않아 기한이 다 되어서야 도서관에서 살다시피하며 힘들게 준비했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과제 준비 기간에 수업도 들어야하고 토론도 등록해야하고 정말 포기하고 싶다는 심정이 드실 수 도 있습니다.

과제를 미루지 않고 기간을 정해 일주일에 다 끝내겠다는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고 하신 다면 꼭 성공할 수 있습니다.

모든 수강이 종료되고 이수를 완료하였을때, 매 학기 끝내고 다음 학기를 준비하며 잠시 쉬는 동안..

그 꿀 맛 같던 휴식의 시간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학습자 여러분~ 궁극적인 목표를 정해두고

내가 왜 이 공부를 하고 있는지, 왜 해야만 하는지를 계속 상기시키면서 도전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인을 통해 중앙원격평생교육원과 연이 닿아 수강을 하게 된 것 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요즘 믿기힘든 교육원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학점을 인정 못 받으면

어쩌나 하는 겁도 났습니다. 그래서 믿을 수 있는 큰 교육원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여성새로일하게센터에서도 추천을 해주어서 더 믿음이 갔습니다.

무엇보다 교수님들도 열정으로 강의해주셔서 저도 열심히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모바일 학습도 가능하다고하니 주변에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자 하는 지인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