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원]
처음 등록을 하고, 강의 안내문을 출력해서 읽고 강의교안을 다운받아 출력해서 제본을 하고 수강준비를 차곡차곡했어요.
출석은 늘 강의 오픈 된 주간을 지나지 않도록 강의를 들었습니다.
퀴즈는 날짜를 달력에 체크해 놓고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했구요.
과제는 ...이게 제일 어려웠어요. 맨땅에 헤딩이라 너무 어려웠는데, 그렇게 작성해 놓고 보니 과제예시가 나와있는 거에요.
이미 제출한 과제를 다시 회수할 수도 없고, 일찌감치 보고 체크했으면 훨씬 나았을텐데 그 부분이 아쉬웠어요.
토론은 다른 분들의 생각도 읽어보고 나는 어떻게 생각하나, 어떤 이론에 더 동의하는지를 생각하고서 작성을 했습니다. 이건 정답이 없는거다 싶으니 과제보다는 술술 풀어쓸 수 있었어요.
시험은...참...ㅎ 오랫만에 머리에 쥐가나는 시간들이었네요.
저만 그런건 아니구 다들 강의교안을 참고하여 시험을 치셨겠지만, 그것 또한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강의때마다 접하는 수많은 용어들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건 당연한 거 같구요...
그러나, 기억을 더듬으면서 한 학기동안 공부한 과목들을 시험을 쳤어요.
아이들도 많고, 강의에 집중하기는 조금 어려웠던 제게는 구멍들이 좀 있더군요...ㅎ
그래도 만족합니다.
아직 자격증까지는 강의도 좀 남았고, 실습도 있지만 이 한 학기를 한 이상 못할 것이 없겠더군요.
계속해서 파이팅할겁니다.
비록 과제도 좀 부실했고, 시험에도 구멍이 좀 났지만, 멈추지 않고 하면 제가 세운 목표에는 도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거든요. ^^
너무 잘 하신 분들의 후기만 많이 봐서...저는 제 후기를 일부러 남깁니다.
멈추지 않는것...그것만큼 확실한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속도는 달라도 목표지점까지 가는 것, 거기까지는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