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6년차 6살,4살 두아이의 엄마이며 워킹맘입니다
대학교 재학시절 야학동아리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돼서
직장에서도 사내 봉사활동을 하였는데,
이웃을 도우는 과정에서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한 호기심이 많아서 대학에서도 교직이수, 복수전공등을 병행하였는데
그때 수강했던 과목중에 평생교육개론, 특수교육의 이해등을 공부하면서
막연히 나중에 사회복지사도 하고싶다라는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늦게 결혼을 해서 아이가 어렸지만 나이가 40이 되니 마음이 급해졌고
더는 늦추면 안될꺼같아서 남편의 응원을 힘입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강의를 절대 밀리지 않는다
이번학기는 5과목이지만 지난학기에는 8과목이나
수강을 했었어요. 8과목이라는 것은 공부가 주목적인 대학생들에게도
버거운 숫자인데요~ 더군다나 어린아이 둘이나 있는 워킹맘으로서
심적부담이 백배천배였었어요
때문에 매일 강의 하나라도 수강하고 잤던거 같아요
(온라인 수업이라 중간에 졸거나 그래도 눈치보이거나 그런건 없잖아요^^)
때문에 짧은 강의는 20분, 긴것은 간혹 50분짜리도 있었는데
평균 한시간~한시간 30분정도 들었던거 같고
평일에 못들은 것은 주말에 몰아서 들었었어요
시간에 쫒겨 복습을 제대로 못하니 한번 들을때 정신차리고
제대로 듣자라고 생각했었죠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었는데 2배속, 4배속 등
빠르게 보기는 안되더라구요ㅠ
대신 가끔 시간이 되면 mp3파일을 다시들으며 복습했었어요

둘째, 과목의 특성을 파악하고 교수님에게 나를 맞춰야 한다
저는 교안을 일단 받으면 목차를 따로 만들어서(세부목차까지)
눈에 익숙해질때까지 많이 봤어요.
그렇게 되면 목차만 봐도 내용이 거의 가늠이 되고
나중에 시험볼때 빠르게 찾을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과목내용과 관련해서 교수님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견을 이야기할때가 종종 있잖아요
그런내용은 놓치지않고 메모를 해두었어요.
왜냐면 세상을 살면서 제생각도 확고히 있고 고집도 있지만
일단 현재 첫째 목적은 학점을 최대한 잘 받아서
자격증을 획득하는 거잖아요
때문에 제가 수강하고 있는 과목들의 교수님들의 스타일을 파악해서
교수님이 목표로 하신 수업방향을 저도 같이 지향했어요
때문에 토론이나 과제를 작성할때는
수업들으며 메모해둔 내용이나 그과목 교수님을 떠올리며
그분의 스타일에 맞는 과제를 완성하도록 노력했어요.

셋째, 과제물은 수정을 반복하며 마감일까지 최선을 다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레포트를 논문마냥 정성들여 쓰는 스타일인데요
어차피 과제는 다른 수강자들과 공유하며 오픈하는것도 아니고
마감일에 맞춰 제출만하면 되는거니까
시간날때마다 수시로 보면서 수정하고 수정하며
정성들여 작성해서 제출했어요
그럼 최소한 아주 형편없는 점수는 안주시는듯해요

넷째, 피하지 못한다면 즐겨라
이 글을 읽고계신분들도 어차피 큰결심을 하시고
적지않은 돈을 지불하고 도전하신 거잖아요
물론 다들 나이는 많고, 시간은 없고 등등 어려운점이 많으시겠지요
과제마감일, 시험날짜는 다가오는데 해놓은건 없고
심적부담은 백배, 스트레스 받고, 과락은 아닌가 걱정되고 ㅎㅎ
근데요~ 우리는 성인이고 누군가에게 등떠밀려서가 아니라
본인스스로 선택한 도전이기에 어느정도의 스트레스와 압박또한
즐겁게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즐긴다면 너무나도 뿌듯하고 즐거운
과정이 될꺼라 생각됩니다.

저는 현재 2학기를 수강중이며 다음달 현장실습을 앞두고 있어요
그래서 대학으로 출석수업도 다녀왔는데
다른 학생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공부하기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면 현대는 평생 공부하고 자기계발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현재를 분주하게 살아가는 시대잖아요
고등학교 졸업자의 80%이상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고
아무리 학창시설 공부를 잘한듯, 또는 좋은 대학을 나옷듯
100세 시대에 발맞추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뒤쳐지는 그런 시대가 도래한듯 합니다
때문에 저를포함 지금 공부하고 계시는 님들에게 박수를
쳐드리고 싶구요, 화이팅하시고 본인의 의지만 확고하다면
문을 활짝 열려 있으니까 도전하시고 성취하셨으면 합니다.

6개월전쯤 교육원 선택을 못해서 우왕자왕하던 생각이드네요
인터넷 검색을 해도 도통 뭐가뭔지 모르겠고,
카페에 도움을 요청하니 광고성 글만 넘처나고
핸드폰이 불나도록 연락이 오면서
저를 그냥 도와주고 싶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결국 플래너들이라는 것을 통화를 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다행히 저는 지인 와이프가 현재 사회복지사로
근무중이라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중앙원격평생교육원이라는 곳을 소개받았어요
(현 사회복지사들도 선호하는 곳이라는 정말 신뢰가 가지 않으신가요?^^)
우선 저렴한 수강료가 아주 맘에 들었고요
수강하면서 느낀점은 체계적이고 완벽한 시스템이
공부하면서 전혀 불편하지도 않았다는 점이에요
현장실습때문에 출석수업해서 다른교육원분들과 이야기해보니
교육원이 맘에 안들어 중간에 다른곳으로 옮기기도 했구요
플래너는 있지만 전혀 관리를 안해줘서 불만이 많은 분도 있었구요
어떤 과목을 수강할지 모르는데 본인이 직접 수강신청을 해야하니
과목선택을 잘못해서 한학기내내 고생한 분들도 있어서
깜짝 놀랐었고, 한편으로는 중앙원격평생교육원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해보니 자꾸 욕심이 생겨서 다른공부도 하고싶은데
후회없는 선택, 전혀 고민되지 않은 선택,
중앙원격평생교육원의 문을 두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도와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