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0세를 앞두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했던 나는 그동안 중요시 생각했던 일들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날에 대한 수 많은 되새김속에 한편으론 목적없이 그저 바삐 살아온 내 모습을 위로할 필요가

       있었으며, 다른 한편으론 아직도 남은 내 여생을 위해 무언가 삶의 가치 기준을 달리 설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거창하게 무엇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내 여생이 어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는 그저 저의

       여생이 주위의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이길 바랬기에,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2. 나만의 학습 비법

        특별히 비법이라고 할 게 없습니다. 정해진 강의 스케쥴에 따박따박 맞춰가려 노력했을 뿐입니다. 다른게 있다면,

      내 나름의 동기부여가 아닐까 싶습니다. 온라인 강의이기 때문에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분명한 것 같습니다.

      즉, 오프라인 처럼 강제하는 것이 없기에 더욱더 시간 관리 및 자기 관리가 필요한데 이는 결국, 왜 내가 이 강의를

      듣고 있느냐와 상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학점 확보 내지는 자격/졸업증 획득 기준에만 맞춘다고 생각하면,

      정말 재미없고, 지루한게 인터넷 강의일 것 같은 데, 그게 아니라 내 여생에 대한 나름의 목적 의식이 있었기에

      내 스스로가 더욱 성실히,  그리고 재미있게 임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게 평생교육원을 통해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은 어떤 사유든, 자기 자신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그러하시겠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목적의식을 다시한번 되새겨보시고, 그저 강의시간을 편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다른 곳은 어떤지 잘 모르기에 특별히 비교해서 말할 것은 없으나, 경험상, 수강생들의 각종 문의나 수강 관련해서는 

      상당히 친절하고 신속하게 지원을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